병원 측에 따르면 스마트노바는 독일 시력교정 레이저 전문 기업 슈빈트(SCHWIND)사의 기존 ATOS 장비에 최신 기술을 더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실제 사물을 바라보는 방향인 ‘시축(Visual Axis)’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CenTrax® 기술이 핵심이다.
기존 스마일라식은 시축 보정 과정이 반자동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레이저 조사 위치를 의료진이 직접 판단해야 했다. 반면 스마트노바는 수술 중에도 시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자동으로 보정해, 보다 정밀하고 일관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눈동자 움직여도 안심” 스마트노바는 환자의 시선이 머무는 지점을 자동으로 인식해 수술 중심을 맞추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스마트라식의 7차원 안구 추적 기술에 더해진 CenTrax®는 수술 전 안구를 고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오차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 보정한다. 이를 통해 빛 번짐이나 잔상 등 고위수차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 0.05D 단위의 섬세한 설계
스마트노바는 시력 교정의 정밀도를 한층 끌어올린 점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0.25디옵터(D) 단위로 도수를 입력했다면, 스마트노바는 이를 0.05디옵터(D) 단위로 세분화해 미세한 시력 차이까지 수술 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난시 정확도를 높이고, 보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시력 회복을 돕는다. 또한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회전을 자동으로 보정해 난시 교정의 정확도도 높였다.
◆ 각막 절삭량 최소화로 초고도 근시 환자까지 고려
각막 절삭량을 최소화한 사이드 컷 없는 렌티큘 디자인을 적용해 각막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이로 인해 각막 두께가 얇거나 -10디옵터 이상의 초고도 근시 환자도 보다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SIRIUS 검안 장비와의 데이터 연동 시스템을 통해 수술 전 검사부터 실제 수술까지 오차를 최소화한 정밀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대구 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센터 최철명 원장은 “스마트노바는 환자의 눈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수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 장비”라며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시력교정 수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