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3년 연속 자동차 생산 50만 대를 달성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미래차 산업 전환을 앞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광주시는 전날 강 시장과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관계자들이 기아 오토랜드광주를 방문해 최근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문재웅 공장장 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동차 산업 현안과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의 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2025년 생산 52만 대 달성에 기여한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세계 경기 침체와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3년 연속 50만 대 생산을 달성한 것은 노사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광주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생산을 넘어 미래차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과 규제 혁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해 내수 17만3,662대, 수출 34만8,606대 등 총 52만2,268대를 생산했다. 이는 202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스포티지(22만5,933대)와 셀토스(15만9,466대) 등 주력 차종의 수요가 이어진 데다, 전용 전기차 EV5가 시장에 안착한 영향으로 광주시는 설명했다.
연도별 생산량은 ▲2023년 54만1,100대 ▲2024년 51만3,782대 ▲2025년 52만2,268대로, 최근 3년 연속 50만 대 이상 생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간 협력 강화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아는 만큼 돌려받는 '연말정산' OX 테스트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