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출발 항공권은 비싸요”…올해 여행, ‘이 요일’에 떠나야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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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출발 항공권은 비싸요”…올해 여행, ‘이 요일’에 떠나야 최저가
한국인 83% "올해 여행 계획 있다" 10명 중 4명은 1월에 연중 여행 미리 계획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요일은 ‘목요일’
여행 경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료는 언제가 가장 쌀까.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8명이 올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71%는 비용 부담으로 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항공편은 출발일 기준 목요일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스카이스캐너가 새해를 맞아 여행객들의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돕는 ‘저렴한 여행지 플래너’ 기능을 출시했다. 해당 플래너를 통해 연중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여행지 10곳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올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10명 중 4명은 1월이나 연초에 한 해의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얼리버드’ 성향을 보였다.

응답자 71%는 올해 여행 상품 예약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큰 원인은 ‘비용에 대한 걱정(76%)’을 꼽았으며 ‘언제 여행을 떠나야 할지 모르겠다(36%)’ 또는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31%)’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여행 의지는 강하지만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셈이다.

2026년 연중 항공권이 저렴한 여행지 10곳. 스카이스캐너 제공 분석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한국발 항공편이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한 요일은 ‘목요일’과 ‘화요일’로 나타났다. 단 목적지와 시기에 따라 여행지 순위와 가장 저렴한 요일은 달라질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카이스캐너는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저렴한 여행지’ 순위도 제공한다. 1위는 제주로 평균 15만 1904원이었다. 중국 칭다오(18만 7881원), 일본 다카마쓰(25만 989원), 일본 시즈오카(33만 1132원), 일본 도쿄(36만 4141원)가 뒤를 이었다.

2026년 월별 항공권이 저렴한 여행지. 스카이스캐너 제공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Jessica Min)은 “한국인 여행객의 44%가 최저가 여행 상품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며 “’저렴한 여행지 플래너’가 여행객들의 올 한 해 여행 계획 과정을 더욱 쉽고 즐겁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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