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추진해 온 경로당 급식 복지 정책이 200개소 전면 적용 체계로 자리 잡았다. 공공급식과 무상급식을 결합한 이 모델은 전국 최초 도입과 단계적 확대를 거쳐 초고령 농촌의 핵심 복지 인프라로 정착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경로당 공공급식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총 200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 군수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먹거리 돌봄'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2020년 시범 도입 이후 매년 확대돼 왔다. 지난해 90개소에서 올해 150개소로 늘어나며 60개 경로당이 추가 포함됐다. 각 경로당에는 주 1회 청양산 농산물 과 식자재 꾸러미가 공급된다.
경로당 무상급식은 김 군수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해 5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조리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경로당을 중심으로 반조리·완조리 형태의 밀키트를 주 1회 중식용으로 제공한다.
또 식자재와 반찬은 모두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공급된다. 운영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담당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이 구축됐다.
군은 먹거리종합타운과 지역활성화재단을 중심으로 식자재 생산·가공·공급 체계를 통합해 경로당 급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된 지역형 먹거리 돌봄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노인 돌봄에서 가장 기본은 식사"라며 "경로당 급식은 복지가 아니라 필수 인프라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제도화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이 급식체계를 기반으로 농촌협약과 연계한 '청양형 다-돌봄' 모델을 운영하며 먹거리, 생활, 건강, 이동 돌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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