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ㅣ 완주=고봉석 기자] 전북 완주군이 한국 ESG 평가원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완주군은 2024년 ESG 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와 2025년 한국ESG평가원의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사회적 책임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ESG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이 갖춰야 할 핵심 가치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75.2점을 기록해 전체 지자체 평균인 62.5점을 크게 웃돌며, ESG 전반에 걸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A+ 등급은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 가운데 단 2곳만이 받은 최고 성적이다.
평가원은 완주군이 저출산·인구 감소 대응, 고용 확대와 경제 성장, 공공복지 강화, 불평등 해소 등 전략적 정책을 추진해 사회(S)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으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체계 구축 등 거버넌스(G) 부문에서도 모범적인 행정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ESG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ESG 행정을 군정 전반에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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