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10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서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졌다.
박서진은 연예대상 다음 날, ‘살림남’ 가족들과 함께한 회식의 여파로 숙취 가득한 모습으로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했다. 일어나자마자 트로피를 끌어안고 전날의 수상 장면을 돌려보며 영광의 순간을 다시 즐긴 박서진은 이어 부모님과 영상 통화로 기쁨을 나눴다.
2년간 ‘살림남’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과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끝에 얻은 최우수상이기에 박서진은 부모님께도 고생 많았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고, 동생 효정에게도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런 박서진을 위해 동생 효정은 특급 서비스를 준비했다. 박서진만을 위한 럭셔리 욕실 세팅에 이어 직접 해장 밥상까지 만들어 대령한 것. 특히 샴페인 잔에 콩나물국을 담거나 레몬으로 기발하게 숙취를 풀어준 효정의 재치에 박서진의 찰진 리액션이 더해져 ‘살림남’표 가족 예능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박서진의 전국투어 콘서트 실황도 공개됐다. 데뷔 이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박서진을 응원하기 위해 동생과 어머니는 물론, 지상렬의 형수 귀남 여사와 이민우의 어머니 수연 여사까지 ‘살림남’ 여사님들이 총출동했다.
콘서트에서 박서진은 ‘광대’ 무대로 완벽하게 오프닝을 열어낸 데 이어 장구의 신 다운 신명나는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댄스 메들리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웠다. 서울부터 시작한 박서진의 콘서트는 대전, 일산, 부산 등 전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박서진은 대세 트로트 왕자의 본업 모멘트까지 그려내며 ‘살림남’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었다. “올해도 으쌰으쌰 달려보겠다”며 2026년에도 활약할 준비를 마친 박서진. ‘살림남’으로 예열한 그의 본격적인 행보에 기대가 뜨겁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