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소양 복합체육시설·구이저수지 둘레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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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소양 복합체육시설·구이저수지 둘레길 속도"
유희태 완주군수앞줄 왼쪽 다섯 번쨰가 소양면 연초방문을 하며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완주군유희태 완주군수(앞줄 왼쪽 다섯 번쨰)가 소양면 연초방문을 하며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완주군]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올해 연초방문으로 소양면과 구이면을 차례로 찾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지역별 특성과 요구를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선 소양면에서는 소양면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복합체육시설은 파크골프장, 축구장, 다목적 편익시설 등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체육공간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주민들은 무대 및 비가림막 설치, 야간조명 도입, 배수시설 보강, 파크골프장 코스 재설계와 18홀 확장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유 군수는 “복합체육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기반 시설”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편의와 활용도가 높은 공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이면에서는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총 연장 9.3㎞ 규모로, 기존 구간과 신규 구간을 연결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호수마을과 원항가마을을 잇는 수상 데크로드 조성이 완료되면서, 끊겨 있던 동선이 하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수상레저단지와 기존 관광자원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군은 둘레길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 브랜드화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소양은 역사와 체육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구이는 자연과 관광이 공존하는 고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각 읍·면의 특성과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 지원에 총력사진완주군[사진=완주군]​​​​​​​완주군은 겨울철 농번기를 앞두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현장 적응력과 농작업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밀착형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삼례읍 삼례리 소재 송현선 농가(딸기 하우스)에서 신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기술 습득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작업 수요가 급증한 딸기 재배 현장에 맞춰 △수확 방법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꽃솎기(적화) △원활한 성장을 돕는 잎작업(적엽) 등 핵심 영농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을 ‘집중 현장 지원 기간’으로 운영하며, 55개 농가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3명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작업 혼선을 줄이기 위해 통역을 지원해 작업 내용과 안전 수칙을 명확히 전달하고, 근무 조건과 숙소 이용 등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농가와 근로자 간 잠재적 갈등을 사전 예방하는데 주력했다.

군은 향후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농작업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영농 시기별 농작업 시청각(동영상) 자료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입국한 숙련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성실근로자 모범 작업단’을 구성해 신규 근로자에게 작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선순환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아주경제=완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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