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방학,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곳을 찾는 부모들을 위해 레고랜드 호텔이 ‘실내 액티비티’라는 해법을 내놨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026년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한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추운 야외 대신 훈훈한 실내에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고 운동회’다. 호텔 1층과 2층을 오가며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종목으로는 ▲순발력을 요하는 ‘스피드 레고탑 쌓기’ ▲집중력을 기르는 ‘발양궁’ ▲전신 운동인 ‘훌라후프 통과’ ▲전통놀이 ‘투호’ ▲물병 세우기 등이 있다.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후 5시 55분에 시작되며, 5세부터 13세 어린이 투숙객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주어진다.
단순한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레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워크숍’도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시즌 주제는 ‘미니랜더 가족사진 만들기’다. 2019년~2022년생(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와 보호자가 2인 1조가 되어 레고로 가족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 6회차로 운영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키즈 그라운드’도 업그레이드됐다. ‘맞춰봐, 카운트다운 릴레이 LEGO!’와 ‘멋진 로드카로 점수길을 달려보자!’라는 두 가지 역동적인 주제로 매일 5회씩 운영되어 아이들의 몸과 머리를 동시에 깨운다.
이 밖에도 호텔 전역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로비, 레스토랑, 객실 등에 비치된 브릭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빌드 콘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1월 주제인 ‘멋진 눈사람’을 만들어 매일 저녁 7시까지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우승 선물을 증정한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겨울철 아이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마음껏 뛰고 웃을 수 있도록 ‘레고 운동회’를 기획했다”며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