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소장자료집 제8권 '건강한 나라,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국가 공동체의 핵심 과제로 부각된 보건의료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료집에는 개항기 근대 의학의 도입부터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질병과 생명을 둘러싼 약 130년의 흐름을 담은 보건의료 관련 소장 자료 362건이 수록됐다. 내용은 근대 의·약학의 수용, 제약 산업의 성장, 위생 인식과 공중보건 제도의 변화, 국제 의료 협력, 감염병 대응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유길준의 '서유견문', 유세환의 '위생적요' 등 초기 보건의료 자료를 비롯해 '박카스-D', '활명수'와 같은 대표 의약품, 예방접종증명서와 공적 공급 마스크 등 일상과 맞닿은 자료들도 함께 소개한다.
한수 관장은 "질병을 극복하고 공중보건 발전을 이뤄온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의 노력을 되짚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 소장자료집은 2027년 6월 민주항쟁 40주년에 맞춰 '한국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집은 국공립 도서관과 연구기관에 배포되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PDF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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