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국내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대만 TSMC의 매출 공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하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 속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20포인트(0.31%) 내린 4538.1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22.34포인트(0.49%) 내린 4530.03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17억원, 13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04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16%), SK하이닉스(-2.78%), 삼성바이오로직스(-0.90%), SK스퀘어(-3.02%) 등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09%), 현대차(0.88%), HD현대중공업(0.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8%)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34포인트(0.14%) 내린 942.7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68포인트(0.07%) 오른 944.74에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5억원, 14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9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2.93%), 에코프로(0.66%), 리가켐바이오(0.11%) 등은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1.03%), 에이비엘바이오(-3.02%), HLB(-2.16%), 삼천당제약(-2.45%)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 마감 후 예정된 미국 12월 고용지표와 장중 발표될 TSMC의 12월 매출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