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삼성… 1년 만에 D램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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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삼성… 1년 만에 D램 1위 복귀
삼성전자의 3세대 10나노급1z 8Gb DDR4 D램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의 3세대 10나노급(1z) 8Gb DDR4 D램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어닝서프라이즈를 알린 가운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글로벌 1위를 탈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4% 늘어난 25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D램 매출은 192억 달러, 낸드 매출은 67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기관은 밝혔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전체 메모리 매출이 224억 달러, D램 171억 달러, 낸드 53억 달러였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1년 만에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4분기까지 30년가량 D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해오다 2025년 1분기 처음으로 SK하이닉스에 D램 1위를 내준 바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책임 연구원은 "삼성이 돌아왔다. 범용 D램에서 고객의 수요 트렌드에 맞추어 서버 위주로 잘 대응하고 있고, HBM4에 첨단 노드 인 1c와 4 나노 로직 공정을 도입한 것이 고객이 요구하는 속도와 발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단기성과에 급급했던 내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술 개선에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주경제=조성준 기자 criti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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