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뉴미디어 트렌드’ 맞춰 시정 홍보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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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뉴미디어 트렌드’ 맞춰 시정 홍보 강화 나선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뉴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정 홍보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전날 대구시청 동인 청사에서 공보관실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7일 공보관실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받고 “뉴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정 홍보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제공 그는 “기존 페이스북, 트위터 중심에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해 발표한 ‘2024년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 간 메신저로 주로 활용하는 카카오톡을 제외하고 유튜브(84.9%), 인스타그램(38.6), 페이스북(15.1%) 트위터(6.7%) 순으로 활용도가 높았다.

이를 근거로 김 권한대행은 “기존 운영 중인 대구TV 유튜브를 더 다원화해 재미와 볼거리를 많이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출신의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활용한 정책 홍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제고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도시브랜드 홍보와 관련해서는 “시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홍보가 다소 부족하다”며 “각종 기념품이나 청사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한 방안을 관련 부서와 논의해 강구하라”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올 한 해 홍보 방향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즉시 일하는 시정기조’를 알리기 위해 실국별 업무보고 사항을 시의성 있게 홍보하고, 하반기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시정비전과 주요공약 홍보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개최 예정인 대구 마라톤,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20주년을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 각종 대형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활성화(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도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인격적 모독이나 악의적 보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처하되,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나 건설적 제안에 대해서는 정책 개선에 활용하는 수용적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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