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신인왕 출신 송민혁, 박카스 로고 달고 ‘젊음을 힘껏,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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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신인왕 출신 송민혁, 박카스 로고 달고 ‘젊음을 힘껏, 마음껏’
송민혁이 동아제약과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아제약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포스트 미스터 박카스’가 될 것인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기대주 송민혁(22)이 동아제약 품에 안겼다. 송민혁은 2028년까지 3년간 동아제약의 공식 후원 선수로 필드를 누빈다. 동아제약은 ‘미스터 박카스’ 박상현(43)이 유일한 간판 스타로 활약 중이다. 올시즌부터 박카스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는 KPGA투어 선수가 두 명이 된다는 뜻이다.

송민혁은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 대회를 통해 꿈을 키웠고, 박카스 로고를 달고 경기를 뛰는 꿈이 현실이 됐다”고 기뻐하며 “평소 롤모델로 생각한 박상현 선배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박카스가 전하는 활력을 받아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동아제약의 인연은 꽤 깊다. 2019년과 2022년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 시도 학생골프 팀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다. 2021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로 맹위를 떨쳤고, 아마추어 무대에서만 15승을 따내며 ‘차세대 기수’로 이름을 알렸다.

2023년 프로 전향 후 2024년 KPGA투어에 데뷔해 19개 대회에 출전했고, 준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네 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덕분에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상금순위 31위로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고, 신인왕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도 20개 대회에 출전해 일곱 번 톱10에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8위에 올랐다. 2년차 징크스 없이 KPGA투어 연착륙에 성공한 셈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송민혁 선수는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 대회 4관왕 출신으로 골프 인생의 시작을 동아제약과 함께한 선수”라며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선수이므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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