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가 애니메이션 '위시캣' IP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컬래버 캐릭터를 비롯해 OST, MD 등으로 연계한 프로젝트로, SAMG엔터의 IP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SAMG엔터는 올 1분기 방송 예정인 '위시캣' 시즌2 '위시캣 매직카드' 론칭을 앞두고, NCT WISH 멤버들의 콘셉트를 반영한 고양이 컬래버 캐릭터를 공개했다. 해당 캐릭터는 12일부터 피규어, 플러시 키링, 쿠션, 담요, 스티커 등 다양한 MD로 제작돼 차례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OST 협업도 진행된다. NCT WISH는 시즌2 OST 'Wishing Star(위싱 스타)'를 가창해 작품의 서사를 음악으로 한층 풍부하게 풀어낸다. SAMG엔터는 7일 정오 음원을 공개하고 뮤직비디오 콘텐츠와 관련 MD를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위시캣'은 인간 세계 '냥타바바라'로 우연히 떨어진 특별한 고양이 '아이냥'과 친절하고 명랑한 소녀 '안나'의 만남을 통해 성장과 우정, 관계 속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10대와 MZ세대의 공감을 얻어왔다. 시즌1은 2024년 SBS와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이후 주요 OTT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층을 넓히며 인지도를 확대했다.
시즌2 '위시캣 매직카드'는 평화로운 냥타바바라를 위협하는 다양한 빌런의 등장과 함께 안나와 아이냥, 그리고 새로운 위시캣들의 활약을 담아낸다. 안나는 특별한 마법의 힘으로 '위시엘라'로 변신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위시캣들과 팀을 이뤄 더욱 화려한 비주얼과 역동적인 액션, 몰입도 높은 모험과 더욱 넓어진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식 협업에 앞서 위시캣은 지난해 '위시(WISH)'라는 키워드를 매개로 NCT WISH 미니 2집 타이틀곡 'poppop(팝팝)'의 앨범아트 패러디와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자발적인 컬래버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NCT WISH는 2024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SAMG엔터의 '캐치! 티니핑' 시즌6의 프린스핑송 OST에 참여하는 등 대형 콘텐츠 IP와의 협업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위시캣은 그간 브랜드 협업과 오프라인 캠페인,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IP 확장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파리바게뜨, 스파오 등과의 협업과 신세계아울렛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뮤지컬 '위시캣 소원을 노래해'와 전시 '위시캣 테마파크 서울', 대구아쿠아리움 특별전 등을 통해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SAMG엔터 관계자는 "NCT WISH와의 컬래버를 통해 SAMG엔터 IP를 음악, 굿즈, 라이선스 사업으로 확장하며, K-애니와 K-팝이 공유하는 1030세대 및 글로벌 팬덤에게 특별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콘텐츠 간 시너지를 통해 IP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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