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기야, 또 만나자”…60년 지기 조용필, 고 안성기 조문
국민 배우 안성기의 별세에 60년 지기 친구 가수 조용필 씨가 빈소를 찾아 비통함을 전했다. 조용필은 “제가 지금 투어 중이라서 입술이 다 부르트고 그런 상황이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또 변을 당했다고 해서 왔다”라며 “지난 번에 잘 퇴원하고, 완쾌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돼서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기가 완쾌됐다고 ‘용필아 나 다 나았어’라고 했는데, 이번에 또 입원을 했다고 해서 ‘심각하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배우와 가수를 떠나 만나면 늘 장난치기 바빴다고 고인을 추억하며 “학창시절 같은반 옆자리였고 항상 같이 다녔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 경동중학교 동창으로, 같은 반 조용필은 29번, 안성기는 30번이었다. 안성기는 지난 2018년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인터뷰 첫 주자로 나서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5일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연예계 및 각계에서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6.01.05. 이어 “어렸을 때부터 참 좋은 친구였다. 성격도 좋고, 같은 반 짝꿍이었고, 집도 비슷해서 같이 걸어 다녔는데 옛날 생각이 난다”고 고인과 추억을 회상하고 “하늘에 올라가서 편안하고 아쉬움 없이 하고 싶은 연기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안)성기야, 또 만나자”고 덧붙였다. 국민 배우 안성기는 5일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세상을 떠났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집중 치료를 받아왔으며, 입원한 지 6일 만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안성기는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22년 처음 이 사실을 털어놨다.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암이 재발해 다시 치료받아왔다. 투병 중에도 2022년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탄생 등에 출연했으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등에 참석했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고인은 2020년대 초까지 60여년간 14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 투캅스(1993), 인정사정 볼것 없다(1999), 라디오스타(2006), 실미도(2003) 등을 흥행시키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 안성기 장남, 父 떠나보내며 조용히 남긴 사진 한 장
고 안성기와 장남 안다빈. SNS 캡처 고(故) 안성기의 장남이자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 안다빈이 사진으로 부친을 추억했다. 안다빈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안성기 장남 안다빈 SNS 캡처. 안다빈은 아무런 멘트를 남기지 않았지만, 사진 한 장만만으로 한평생 영화인으로 산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표해 먹먹함을 전했다.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였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집중 치료를 받아왔으며, 입원한 지 6일 만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 신민아,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로 존재감 발산
배우 신민아가 한층 깊어진 강렬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빛냈다. 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 배우 신민아가 한층 깊어진 강렬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빛냈다.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신민아가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신민아와 루이 비통이 함께 할 여정을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
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골드 버튼이 포인트인 블랙 재킷에 슬림한 팬츠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강렬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롱부츠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한층 물오른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민아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한 배우 김우빈과 지난해 12월 20일 결혼했다. 같은 해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故 안성기, 금관문화훈장 추서…"한국영화 외연 확장 기여"
5일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연예계 및 각계에서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6.01.05. 정부가 고(故) 안성기 배우에게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5일 오후 6시 30분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훈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번 금관문화훈장은 안성기가 60여 년에 걸쳐 한국영화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05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2013년 은관문화훈장(2등급)에 이어 수여되는 세 번째 훈장이다.
문체부는 “아역 시절부터 성인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영화와 생애를 함께해 온 ‘국민배우’로 평가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3년 한국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실미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1990~2000년대 한국영화의 대중적 도약과 산업적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한국영화의 사회적·문화적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 30여년 동안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다수의 주연상과 공로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투캅스’, ‘영원한 제국’,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화려한 휴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등 1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배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후배 영화인 양성과 영화 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 월 1억 버는 쯔양의 재테크? “주식 NO, 예금 NO”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 캡처 유튜버 쯔양은 어떻게 재테크를 할까. 쯔양은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돈 관리 방식을 공개했다.
쯔양은 최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 출연해 본인의 얘기를 들려줬다.
'월수입 외제차 한 대 쯔양의 돈 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작곡가 윤일상은 쯔양에게 “요즘 주식도 많이 하고 하는데 재테크 보통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묻자 쯔양은 “저는 걱정할 게 없다. 안 한다”고 답했다.
윤일상이 “재테크를 안 한다고?”고 재차 묻자 쯔양은 “아무것도 안 한다. 주식 아예 모르고 관심도 없다. 이걸로 돈 불리자 이런 것 자체를 생각도 안 한다”면서 “예금도 안 한다. 그냥 갖고 있다”고 말했다. 놀란 윤일상은 “주소가 어떻게 되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은 유튜브를 통해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 1290만명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익이 한 달에 1억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