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안성기와 장남 안다빈. SNS 캡처 고(故) 안성기의 장남이자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 안다빈이 사진으로 부친을 추억했다. 안다빈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고인이 주연한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감독 박광수)의 사진집으로, 흑백 사진 속 안성기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안성기 장남 안다빈 SNS 캡처. 안다빈은 아무런 멘트를 남기지 않았지만, 사진 한 장만만으로 한평생 영화인으로 산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표해 먹먹함을 전했다.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였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집중 치료를 받아왔으며, 입원한 지 6일 만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