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정동석 기자] 대한민국 영화계에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국민 배우 안성기 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영화계의 정말 큰 별. 배우 안성기 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 영면에 드셨습니다. 향년 일흔넷이 셨습니다. 참 길고도 깊은 그런 삶의 여정을 마치셨네요.
비극은 정말 갑작스럽게 찾아왔습니다. 지난달 30일 식사를 하시던 중에 갑자기 쓰러지셔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고 해요. 바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셨지만 안타깝게도 2026년 1월 5일 오전 끝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무려 60년이 넘는 세월 입니다. 1957년에 아역 배우로 영화 ‘황혼열차’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반세기가 넘도록 한결같이 우리 곁에서 스크린을 주셨어요. 그 긴 시간 동안 출연한 영화가 자그마치 200편이 훌쩍 넘습니다. 이건 뭐 한 배우의 영화목록이 그냥 대한민국 영화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소속사가 전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통해서 그를 추모하면서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진정한 국민 배우 였습니다. 그가 남긴 깊은 울림은 이제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쉴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hite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