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별세한 국민배우 안성기 추모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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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별세한 국민배우 안성기 추모 “선배님...”
이영애-故 안성기. 스포츠서울 DB-이영애 SNS.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이영애가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한 국민배우 안성기를 애도하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이영애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별다른 설명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고 안성기의 영정 사진과 함께 추모의 의미를 담은 하얀 국화꽃 사진이 담겼다.

이영애는 사진 하단에 “안성기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선배 배우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를 넘어선 각별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영애는 지난 2018년 고인이 이사장으로 활동했던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탁하며 영화계 발전에 힘을 보탰다.

평소에도 이영애는 안성기를 영화계의 정신적 지주이자 존경하는 선배로 꼽아왔으며, 각종 시상식과 공식 석상에서 만날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한국 영화사의 산증인으로 불린 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이어오면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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