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나자와 유도 합동훈련…스포츠로 우호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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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나자와 유도 합동훈련…스포츠로 우호 증진

전북 전주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20년 가까이 이어진 우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일본 가나자와시 유도협회 선수단 20여명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양 도시 간 대면 교류가 재개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타이 토모아키 협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5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을 접견하고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과 선수단은 200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19년 동안 이어져 온 두 도시 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방문단은 전주에 머무는 동안 전주시 유도회와 이틀간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유도 기술을 공유하고 지도자 간담회를 가졌으며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전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유도 단체 간의 국제 스포츠 교류를 다시 정례화하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유도(柔道)를 통해 맺어온 교류가 어느덧 19년을 맞이한 것은 상호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두 도시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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