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올해 금융 역할, 어느때보다 중요…'생산적 금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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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올해 금융 역할, 어느때보다 중요…'생산적 금융' 본격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사진=연합뉴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올해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금흐름을 첨단전략산업,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대도약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연간 30조원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에 투자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코스닥벤처펀드 등 벤처·혁신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며 "국내주식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혜택도 강화하고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도 약속했다. 구 부총리는 "상생금융프로그램 확산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연대금융을 활성화하겠다"며 "4.5% 미소금융 청년상품 시범도입 등 저금리 정책 서민금융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금융 시장의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 부총리는 "금융인 여러분이 국민과 사회를 향한 책임있는 자세로 '적토마'처럼 우리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나가 달라"며 "정부는 금융권의 노력을 힘껏 뒷받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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