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는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2일 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3으로 꺾었다. 승점 2를 추가한 하이원리조트는 2연승으로 크라운해태를 세트 득실률로 제치고 라운드 1위에 올랐다.
부라크 하샤시. PBA 제공 경기 초반 기세는 하이원리조트가 잡았다.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체네트-이충복이 11-1로 기선을 제압하고, 2세트 여자 복식에서는 이미래-김다희가 9-6으로 승리했다. 3세트 남자 단식에 다시 나선 체네트는 서현민을 15-12로 눌러 세트 점수 3-0을만들었다. 이러자 에스와이의 반격에 나섰다. 4세트 혼합 복식부터 6세트 여자 단식까지 내리 세 세트를 내준 하이원리조트는 3-3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이원리조트의 해결사는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였다. 하샤시는 7세트 남자 단식에서 황득희와 1-1로 맞선 5이닝째 끝내기 하이런 10점을 터트리며 11-1로 경기를 가져왔다.
하이원리조트는 정규리그 종합 순위 4위(18승 20패·승점 57)를 지키며 창단 첫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한편 SK렌터카는 선두 경쟁 중인 하나카드를 4-2로 꺾고 5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 팀은 정규리그 종합 승점 73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승에서 앞선 하나카드(25승)가 1위, SK렌터카(24승)가 2위를 유지했다.
직전 라운드 우승팀 크라운해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눌렀고,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도 각각 하림과 휴온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