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투르 드 경남 2026' 국비 2억4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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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르 드 경남 2026' 국비 2억4000만원 확보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 2026’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지자체가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가운데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회를 선정해 최대 18억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문체부는 국제경기대회 유치 계획과 개최 역량,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26년 지원 대상으로 전국 13개 시·도에서 열리는 23개 대회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투르 드 경남 2025’를 첫 대회로 준비하며 공모에 도전했으나, 초대 대회라는 점 등을 이유로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종목 운영의 안정성, 지역 관광과의 연계 효과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최종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투르 드 경남 2026(Tour de Gyeongnam 2026)’은 올해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을 무대로 약 600km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외 20여 개 팀을 포함해 총 25개 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남해안을 배경으로 치열한 레이스를 벌인다.

‘투르 드 경남’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국제사이클연맹(UCI) 승인을 받은 국제도로사이클대회로, 지난 6월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남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남해안과 경남을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지속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경남=김태형 기자 kbm02053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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