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새해 첫 행보로 인천공항 방문 "관세행정 지원 차질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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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새해 첫 행보로 인천공항 방문 "관세행정 지원 차질 없이 추진"
이명구 관세청장가운데이 새해 첫 출항하는 KE0327편에 탑승해 적재된 수출화물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사진관세청이명구 관세청장(가운데)이 새해 첫 출항하는 KE0327편에 탑승해 적재된 수출화물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사진=관세청]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장은 1일 새해 첫 현장일정으로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반도체 수출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수출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 첫 수출 현장 방문으로 올해 관세행정의 수출 지원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3대 공항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공항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주요 수출 관문이다. 또 전자상거래 수출 물량의 약 39%를 처리해 소상공인의 핵심 수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발 수출 금액의 약 21%가 미국행인 만큼 대미 수출에서도 중요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대미 수출 지원 △보세제도 규제혁신 △역직구 활성화 △통관리스크 완화 등을 통해 관세행정 수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항공기 MRO 시설에서 개조·정비·수리 작업을 보세가공 절차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해 신성장 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또 주요 수출전략 품목에 대한 표준품명 관리체계를 신설해 품목별 지원의 정확도를 높인다.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풀필먼트 활용을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이명구 청장은 "각국에서 자국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올해도 수출이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수출 현장 전반을 뒷받침하는 관세행정 지원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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