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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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
산청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세외수입 징수율 등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가점 등을 종합해 총 2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징수실적과 징수노력도,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세외수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재정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사용료·수수료·과태료 등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체 재원으로, 안정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가 지역 재정 건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세외수입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세외수입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산청=김태형 기자 kbm02053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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