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31일 본서에서 종무식을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양구소방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소방장 진기영으로, 그는 2024년부터 양구소방서에 근무하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의성 산불 현장과 가평 실종자 수색 현장, 강릉 가뭄 긴급대응 지원 현장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자발적으로 현장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양구소방서는 소방장 진기영의 책임감 있는 자세와 동료들을 배려하는 현장 활동이 조직 내 모범이 됐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자랑스러운 양구소방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혁범 양구소방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소방장 진기영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직원이 자랑스러운 양구소방인”이라고 말했다.
진기영 소방장은 “과분한 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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