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1월 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제조 음료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이하 파우치 키링)'을 선착순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춘 쿠키는 운수가 적힌 쪽지가 들어 있는 바삭한 과자다. 파우치 키링은 포춘 쿠키의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디자인으로, 소지품 보관뿐 아니라 가방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우치 키링 안에는 스타벅스가 전하는 새해 메시지가 담긴 쪽지도 있다.
또한 26개의 파우치 키링에 한해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새겨진 골드 코인(금 1돈 상당) 교환권이 들어있다. 당첨자는 교환권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골드 코인 실물을 수령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파트너 또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는 만큼, 고객 1인당 1회 구매 시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다.
'새해 첫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1일 하루 동안 각 매장 오픈과 동시에 매장 방문 고객 선착순 26명에게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Tall) 1잔과 붉은 말 스티커 1장을 제공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새해를 맞아 매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행운을 전하고자 포춘 쿠키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스타벅스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로 내년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1월 1일부터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빵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오월의 종과 협업한 '오월의 종 저당 호두 앙금빵'을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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