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숫자로 본 올해 증시결산] 올해 코스피 상승률 75.6%…주요국 중시 중 '꼴등'에서 '1위'로 우뚝 外

글자 크기
[아주증시포커스] [숫자로 본 올해 증시결산] 올해 코스피 상승률 75.6%…주요국 중시 중 '꼴등'에서 '1위'로 우뚝 外
사진아주경제DB[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숫자로 본 올해 증시결산] 올해 코스피 상승률 75.6%…주요국 중시 중 '꼴등'에서 '1위'로 우뚝
-올해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4214.17로 마감하며 연초 대비 75.6% 급등, 1987년과 1999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
=코스피는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증시를 압도하며 글로벌 주요 지수 가운데 연간 상승률 1위에 올랐음.
-투자자예탁금은 1년 새 51% 늘어난 86조원으로 증가했고, 연간 거래대금도 3000조원에 달하며 증시 유동성이 크게 확대됨.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32.35%에서 36.1%로 높아졌고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연내 1150만개 늘어나 9800만개를 넘어섬.
-증권가는 글로벌 유동성과 인공지능(AI) 성장에 힘입어 내년에도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금리 정책과 미·중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있음.
 
◆주요 리포트
▷1월 승률의 비밀, '저평가' [하나증권]
-올해 증시는 연초 극심한 저평가 해소 국면을 거쳐 연말에는 계절성을 벗어난 '실적을 동반한 저평가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은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우는 반면, 현금흐름이 견조한 가치주의 상대적 매력을 높이며 팩터 전환을 촉진하고 있음.
-한·미 양국 시장 모두에서 저평가 팩터가 반등하고 있고 빅테크 쏠림 완화와 한국형 밸류업 정책이 맞물려 저PER 대형주의 이익 리비전이 나타남.
-역사적으로 1월은 가치 팩터의 초과수익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연초 포트폴리오 재조정 과정에서 안전마진이 부각되는 구간.
-2026년 기관 중심 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관 수급 특성상 실적 가시성과 가격 정당성을 갖춘 가치주가 시장의 주도 팩터로 부상할 가능성이 큼.
 
◆장 마감 후(30일) 주요공시
▷거래소, 제일엠앤에스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거래소, 롤링스톤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KH 건설,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정리매매 재개
▷폰드그룹, 2일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알티캐스트, 정욱재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
▷장원테크,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정리매매 재개
▷디에이피, 에어로케이홀딩스에 303억원 대여 결정
 
◆펀드 동향(29일 기준, ETF 제외)
▷국내주식형: +366억원
▷해외주식형: +73억원
 
◆오늘(31일)주요일정
▷한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12월 NBS 제조업·비제조업 PMI(30일), 3분기 경상수지(확)
▷미국: 12월 댈러스 연준 서비스업 활동 지수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