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印尼 리포손보 인수 자회사 편입
한화손해보험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리포손해보험의 지분을 추가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리포손보 보통주 13억9800만주를 약 823억원에 취득하며 지분 46.6%를 인수했다. 총 보유 주식 수를 18억4500만주로 늘려 지분율을 61.5%까지 확대했다. 이번 지분 추가 인수는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한화손보는 설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내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리포손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개인 투자용 국채 3년물 등 2조 발행
기획재정부는 내년에 개인 투자용 국채를 2조원 수준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발행 실적(1조2056억원)보다 8000억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내년 4월에는 만기가 짧은 3년물을 새롭게 도입한다. 만기 부담에 장기물 흥행이 저조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10년물과 20년물은 더 높은 투자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가산금리를 100bp(1bp=0.01%포인트) 이상 수준으로 확대한다. 하반기 중에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도 개인 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한투증권, 국내1호 IMA에 1조590억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모집에 개인 2만239명이 참여해 총 1조59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투자금은 8638억원으로 1인당 평균 4300만원을 맡겼다. 가입 채널은 비대면이 87.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금액 비중은 40.6%에 그쳐 거액 투자는 주로 영업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 브리핑] 한화손보, 印尼 리포손보 인수 자회사 편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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