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001년생 미드필더 김상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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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2001년생 미드필더 김상준 영입
사진 | 부천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부천FC1995가 2001년생 미드필더 김상준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김상준은 매탄중과 매탄고를 거쳐 지난 2019년 준프로 계약을 통해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 연령별 대표팀일 두루 거친 그는 지난 2021년 K리그에 데뷔했다. K리그 통산 84경기에 출전해 6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김상준은 경기의 흐름을 읽어내는 감각과 넓은 시야를 통한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영민 감독은 “김상준은 파워와 수비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다. 다음 시즌 팀의 중원 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상준은 “상대팀으로 만났던 부천은 쉽지 않았다. 그런 부천에 입단의 첫 K리그1 여정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맡겨주시는 포지션 어디든 잘 맞출 수 있는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데, 제 장점을 잘 살려 성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K리그1 분명 쉽지 않겠지만 팬들과 함께 나아가면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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