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희망 배달 캠페인’ 진행…누적 후원금 9.1억원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사에서 서울·경기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간식 박스 제작 및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간식 박스 200여 개는 초록우산을 통해 서울시 중구, 용산구, 강남구, 경기 성남시 등 4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됐다. 간식 박스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메시지 카드가 담겼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초록우산과 함께 2008년부터 ‘희망 배달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 11월까지 전달한 희망배달기금은 약 9.1억원으로, 후원금은 결손가정 및 환아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포근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함께 간식 박스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통한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국가유공자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여름철 삼계탕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