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6위로 3라운드 마친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과 ‘작별’…박철우 감독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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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6위로 3라운드 마친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과 ‘작별’…박철우 감독 대행 체제
사진 | 우리카드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가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과 작별했다.

우리카드는 30일 상호 합의하에 파에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우리카드는 이번시즌 6위로 부진하다. 최근 4연패에 빠져 중위권과 격차는 더욱더 벌어져 있다. 지난 대한항공전에 구단주가 직접 경기장을 찾았는데,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파에스 감독은 지난시즌 우리카드에 부임해 4위에 올랐으나 봄 배구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시즌에도 3라운드까지 중위권 도약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카드는 박철우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박 대행은 “팀이 어려울 때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남은 시즌 선수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근성 있고 끈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내달 2일 OK저축은행 원정길에 오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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