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보훈재활체육센텅서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 등 도 선수단의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고 도 장애인체육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 선수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도종목단체·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성과 보고와 우승기 봉납, 우수시군 시상, 유공자 표창으로 이어졌다.
시군지회 우수시군에는 지표종합 1위 성남시장애인체육회(A그룹)와 양주시장애인체육회(B그룹)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자 표창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인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58명에게 수여됐다.
김동연 지사는 “전국 최초 도입한 ‘장애인 기회소득’·‘체육인 기회소득’으로 장애인 체육인이 안정적으로 활동 이어갈 수 있는 토대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울려 잘 사는 세상 그리고 스포츠를 통해 차별 없이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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