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미사용 잔액 국고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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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미사용 잔액 국고 반납
-3만 원 이상 사용 시 내년 자동재충전...지원금 15만 원 예정

경기문화재단 전경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한이 오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국고로 반납된다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3만 원 이상 사용 이력이 있고, 내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재충전 대상이 된다. 내년 지원금은 1인당 15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은 현재까지 총 2959곳으로, 2024년(1951곳) 대비 52% 증가했다. 이는 문화누리카드 도입 이후 경기지역에서 가장 큰 폭의 확대 성과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화·공연·전시 관람과 도서 구입, 교통수단 이용, 스포츠 관람은 물론 올해는 낚시터·낚시용품점, 바둑 등 신규 업종까지 사용처가 확대됐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지역별·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면 위치 기반으로 인근 가맹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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