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기업지원 담당직원들은 중기부장관 및 기재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우대 지원을 시행하며, 정부의 전환보증 8013억원, 대환대출 505억원 등 정책금융에 적극 참여해 자금 조달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고환율 국면에서 상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금융 지원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권 자율 이자환급 지원 32만명, 2169억원을 집행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80개사, 1370억원,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수수료 우대 5억달러 등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확충에도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자금 부담 완화뿐 아니라 중장기 경쟁력 강화까지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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