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이민근 시장이 16일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과 관련, "이번 수상은 안산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지방외교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지방외교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안산시는 다문화 도시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국제교류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초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혁신 도시 안산, 작은 세계를 품고 더 큰 세계로 뻗어나가다’를 주제로, 상호문화 정책과 국제 교류를 연계한 지방외교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 개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 추진, 글로벌 시장 챌린지 혁신도시 선정, 공직자 글로벌 역량 강화 등 행정·문화·청소년 분야를 아우르는 성과가 주목 받았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국제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