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도 서바이벌도 아니다! 신개념 공연 예능 ‘로디 엔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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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도 서바이벌도 아니다! 신개념 공연 예능 ‘로디 엔터’ 출격
사진 = ‘로디 엔터’ 로고 국내외 아이돌을 글로벌 무대로 이끌기 위한 신규 공연 예능 ‘로디 엔터’가 문을 연다.

‘IDOL’을 뒤집은 ‘LODI’라는 역발상 네이밍에서 출발한 ‘로디 엔터’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총 12팀의 아이돌이 출연, 각 팀의 기획?연습?마케팅?공연 과정을 4부작 시리즈로 구성하여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로디 엔터’가 기존 공연 예능과의 차별점은 실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업무 흐름을 기반으로 한 ‘오피스 콘셉트 회사형 예능’ 포맷 안에서 성장 서사를 펼친다는 데 있다.

특히 2세대 아이돌이 직접 ‘로디 엔터’의 ‘대표’가 되어 후배 아이돌의 공연 콘셉트 설계부터연습 과정, 마케팅 전략, 무대 제작까지 전 과정을 이끄는 멘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재능을 가진 팬들을 ‘사원’으로 영입해 홍보 및 굿즈 제작 등 전반적인 공연 과정을 함께하며 기존 공연 예능과는 차별화된 참여형 플랫폼의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프로그램 안에서 펼쳐지는 기획 회의, 프레젠테이션, 사내 워크숍, 팬 참여형 마케팅 등 오피스 유니버스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은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스핀오프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어 장기적 IP로서의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로디 엔터’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아이돌 및 밴드 등 총 12개 팀의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각기 다른 개성과 역량을 지닌 팀들을 발굴하여 아시아를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일 양국의 대중들이 공연을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종합 예술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 연출, 브랜딩, 퍼포먼스가 결합된 제작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4K채널 3번 OCOTV와 한국의 글로벌 IP 기업 사이디라이트가 공동 기획, 제작에나서고 일본 내 공연 전문 업체 스톤비 등이 현지 실무 진행을 돕는 로디엔터는 2026년 해당 채널을 시작으로 IPTV, CATV 그리고 글로벌 OTT 등으로 공개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

공연 예능의 새 지평을 열 ‘로디 엔터’가 과연 어떤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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