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OP농구교실 제공 뜨거운 마지막 축제가 돌아온다. TOP농구교실이 ‘TOP 윈터 디비전리그(Winter Division League)’를 개최한다. 유소년이 한 자리에 다 모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14일, 20∼21일까지 2주에 걸쳐 총 4일 동안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안산·시흥·인천·안양·고양·파주 등 6개 지역 10개의 모든 지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디비전리그는 준비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개막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각 지점에서 참가 신청이 몰렸다. 코트 3면을 4일간 오전부터 저녁까지 배정했지만, 준비된 날짜만으로는 모든 팀을 소화할 수 없을 만큼 경쟁이 치열하게 달아올랐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200여개 팀, 약 2000명에 달하는 선수가 모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형 유소년 농구대회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자부를 별도로 신설해 운영하는 점도 눈에 띈다.
선수들은 이 무대를 위해 1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코트 위에서 마음껏 발휘할 준비를 마쳤다. 드리블 하나, 슛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성장해 온 선수들은 각자의 팀을 대표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이 선보일 경기력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성장·도전·열정이 살아 숨 쉬는 ‘농구 축제의 정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또한 최근 발매된 TOP농구교실 1집 앨범이 경기운영과 시상식에 풍성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학부모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긴장과 설렘 속에서 뛰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채울 함성과 환호는 이번 대회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부모와 가족들의 응원은 아이들에게 가장 큰 힘이자, 디비전리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요소다. TOP농구교실 김시완대표는 “2025 윈터 디비전리그는 그동안 준비해 온 모든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선수들의 열정, 학부모들의 응원, 그리고 각 지점의 팀워크가 어우러져 역대급 감동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