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지난 5일 ‘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정기회’를 열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이정균 위원장(서영대학교 교수)과 위원 7명, 소방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에서는 소방망루 견학과 완강기·경사구조대·연기미로 체험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을 마친 위원들은 소방의 역할과 지역 안전정책 보완 방향, 청소년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119청소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안양소방서]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연임 대상자인 송영화((주)디에스세미콘), 이정임(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두 위원은 지역 안전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정균 위원장은 “안전체험이 소방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한 서장은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시민 안전 강화에 중요한 지침이 된다”며 “전문성과 지역요구를 반영한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주경제=안양=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