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차기 회장에 진창섭 현 회장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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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차기 회장에 진창섭 현 회장 재선출
2025년 정기총회서 연임 확정… 임기는 2027년 말까지 “회원사 이익 증대와 함께 성장하는 협의회 만들 것”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어출협)는 진창섭 현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로고. 어출협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길벗스쿨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진창섭 부장(길벗스쿨)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진 회장은 지난 2023년 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지지를 받아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됐다.


어출협은 1995년 7월, 교보문고와 (사)어린이도서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낙도, 벽지에 어린이 책 보내기 행사’에 참여한 10여 개 어린이책 출판사가 모임을 결성하며 시작됐다. 현재는 65개 주요 출판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책 출판사 협의체다.


진창섭 회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어출협 회장으로 다시 선출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출판계 상황 속에서 회원사들의 이익 증대에 기여하고, 특히 구성원들이 언제든 기댈 수 있고 함께해서 행복한 어출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태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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