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2026년 시 승격 40주년 맞아 과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해"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5일 “2026년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제294회 과천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4918억 원을 공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미래성장, 복지, 생활환경 등 주요 분야를 균형 있게 강화하는 데 예산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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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논의 과정에서 과천청사 일대가 거론된 데 대한 시민 우려를 언급하며, 지난 9월 국토부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시민 뜻을 최우선에 두고 도시 정체성과 장기 발전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힘줘 말했하기도 했다.

올해 신 시장은 "막계동 종합의료시설 사업 본격화, 지식정보타운 기반 확충, 시립요양원 개소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미래 성장동력 고도화,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 가속화, 세대별 복지 강화, 생활·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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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종합의료시설·첨단산업 복합지구 조성, 푸드테크 산업 육성, 행복드림센터 건립 등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과천=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