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 서울랜드]
과천 서울랜드가 오는 6일 삼천리동산 연꽃분수에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빙어낚시 체험장’을 전격 오픈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서울랜드에 따르면, 매년 겨울 인기 콘텐츠로 꼽혀온 서울랜드 빙어낚시는 뜰채로 빙어를 건져 올리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1인 6,000원이다. 체험은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현장 인근에서는 겨울 눈썰매장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사진=과천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빙어낚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축제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8m 대형 산타 벌룬과 트리, 조명, 인공 함박눈 등이 연출돼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과 선물을 판매하며, 파이어피트 체험존에서는 불멍과 함께 마시멜로·가래떡 등을 구워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 관계자는 “도심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빙어낚시는 매년 큰 사랑을 받는 겨울 체험”이라며, “크리스마스 축제와 파이어피트 체험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과천=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