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레스에이 카지노 [사진=제주신화월드]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외국인 전용 랜딩 카지노가 ‘레스에이(Les A) 카지노’로 이름을 바꿨다.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LEK)는 8일 기존 상호였던 랜딩 카지노를 레스에이 카지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LEK는 새 경영진 출범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 차원에서 2022년부터 상호 변경을 추진했으나, 팬데믹 등으로 미뤄오다 이번에 마무리했다.
새 이름과 함께 기업 로고(CI)도 공개했다. ‘레스에이’는 프랑스어로 ‘the A’를 뜻하며, 알파벳 첫 글자이자 포커 카드 ‘Ace’를 상징한다. 업계를 선도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레스에이 카지노는 기존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영업 경험을 활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일본 등 동북아 시장 공략과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달 28일까지 세계적인 포커 대회 ‘트라이톤 포커’도 개최해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힘쓴다.
지역 상생 활동도 이어간다. 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복공작소㈜’를 운영 중이다. 또 곶자왈공유화재단에 100억 원을 기탁해 제주의 생태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