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사람이 사람을 돕는 선한 영향력 화성시 곳곳에 퍼져 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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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사람이 사람을 돕는 선한 영향력 화성시 곳곳에 퍼져 나가길”
-29일 시청 대강당서 열린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서

정명근 시장이 29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재난·재해 현장과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26만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람이 사람을 돕는 이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화성시 곳곳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원봉사자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캄 뮤직 앙상블 봉사단’과 ‘지구를지키는어린이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이어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자원봉사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또 2025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시장상 31명, 시의회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 12명 등 69명에게 수여됐다.

기념식은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교류의 시간으로 마무리됐으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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