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IPO]12월 첫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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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IPO]12월 첫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이달(12월) 첫째 주에는 삼진식품, 리브스메드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페스카로, 이지스, 쿼드메디슨, 티엠씨, 아크릴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삼진식품= 1953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시작된 삼진식품은 70년 이상 대한민국 어묵 산업을 선도해온 대표 수산가공식품 기업이다. 어묵을 단순한 전통 식재료에서 프리미엄 식품이자 K-푸드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며 '어묵 산업의 브랜드화'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왔다.


신주 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6700~76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34억~152억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오는 12월 3~9일, 일반 청약은 12월 11~12일에 진행되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리브스메드= 리브스메드는 아티센셜, 아티씰 외에도 ArtiStapler™(수술용 스테이플러),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LivsCam™, 수술 로봇 Stark™까지 최소침습수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총 247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4000~5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087억~1359억원 규모다. 오는 12월 4~10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2월 15~16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페스카로= 공모가를 희망 공모액 최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173.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 적용 예상 시가총액은 1497억원이다. 오는 12월 1~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제어기 단위의 보안솔루션을 넘어 차량 전체 시스템과 라이프사이클을 포괄하는 통합보안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지스= 희망 공모가액은 1만3000~1만5000원이다. 지난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12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1년 설립된 이지스는 3차원(3D)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디지털 어스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어스 생태계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20여 년간 3D GIS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쿼드메디슨=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000~1만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4억~255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12월 2~3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쿼드메디슨은 마이크로니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밀 가공·사출 기술부터, 백신과 합성의약품을 마이크로니들에 적합하게 설계하는 제형 기술, 그리고 완제품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장비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해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구현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티엠씨= 공모가 밴드는 8000~9300원이며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488억~567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지난 27일까지 진행했고 일반 청약은 12월 3~4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1991년 설립된 티엠씨는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선박·해양, 광케이블, 원자력 등의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에 케이블을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크릴= 공모 희망가는 1만7500~1만9500원이다. 총 공모 예정금액은 315억~351억원 규모다. 오는 12월 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4~5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아크릴은 '소프트웨어 엔비디아'를 지향하며, 산업 전반의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는 AX(AI Experience)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애플이 UX(User Experience)로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면, 아크릴은 AX(AI Experience)로 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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