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운용 최적화 AI' 프리딕션, TIPS선정…최대 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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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운용 최적화 AI' 프리딕션, TIPS선정…최대 6억 확보

전기차 배터리 운용 최적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하는 '프리딕션'이 중소벤처기업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프리딕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2월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TIPS 선정으로 2년간 최대 6억원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받는다.


프리딕션은 단일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배터리 AI 플랫폼 'EView'를 개발 중이다. 충전·배터리·운행·물류·재제조로 이어지는 전기차 가치사슬 전반을 통합 분석한다. 물류,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B2B) 시장을 우선 겨냥하며, 중견 물류 기업 및 배터리 재제조 기업과 협력해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프리딕션은 이번 TIPS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국내 시장 침투 및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민선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프리딕션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통합 플랫폼 접근에 초기부터 주목했다"며 "이번 TIPS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호 프리딕션 대표(경희대 교수)는 "TIPS 선정으로 안전 및 자산 가치 관리 기술력을 공인받았다"며 "정밀 진단 기술 기반으로 영업용 차량 시장을 선점하고, 충전 인프라 및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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