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경력직+득점력 우수’ 현대모비스, 대체 외국인선수 이그부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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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경력직+득점력 우수’ 현대모비스, 대체 외국인선수 이그부누 영입
사진=현대모비스 피버스 농구단 제공
남자프로농구(KBL) 현대모비스는 26일 “외국인 선수 에릭 로메로와 이별하고, 존 이그부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출신인 이그부누는 211㎝, 120㎏ 신체 조건을 갖춘 센터 자원이다. 골밑 장악력은 물론, 페인트존 내 공격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탈리아와 터키, 이스라엘, 프랑스,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KBL 유경험자이기도 하다. 지난 2020∼2021시즌 KT에서 뛰었으며, 4경기에서 평균 14분55초를 소화, 10점 5.8리바운드 등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구단 관계자는 “이그부누는 2대2, 포스트업, 트랜지션 상황에서 득점 생산력이 우수하며, 특히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이 강점”이라며 “현재 구단에서 추구하는 농구 방향과 잘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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