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이 오는 28일까지라고 26일 밝혔다.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기한 내 발급을 완료해야 하며, 12월 31일까지는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올해 기준 1인당 연 14만원을 지원하며, 발급은 11월 28일까지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예술·관광 체육 관련 3만 4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의 비대면 결제도 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뿐 아니라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홈페이지)과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등기배송이 필요한 우편신청은 3~5일이 소요되니 발급 기한 이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사용마감일 이후 남은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센터로 문의도 가능하다.
아주경제=윤주혜 기자 jujusun@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