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박주성 12월 6일 두 번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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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박주성 12월 6일 두 번째 리사이틀
마포아트센터서… 정태양 협연 M아티스트 1년 여정도 마무리
마포문화재단 상주음악가 프로그램 ‘M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바리톤 박주성(사진)의 두 번째 리사이틀이 다음달 6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5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M 아티스트’는 마포문화재단이 2023년부터 운영해온 상주음악가 제도로, 거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클래식 음악가 한 명을 선정해 여러 무대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박주성은 이번 무대로 ‘M 아티스트’로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영아티스트로 발탁된 그는 현재도 이 극장의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크리스티안 틸레만, 얍 판 츠베덴, 프란츠 벨저 뫼스트, 필리프 요르단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대표 가곡과 멘델스존 오라토리오 ‘엘리야’ 발췌곡이 연주된다. 2부는 독일·오스트리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후고 볼프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으로 구성된다. 반주는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맡는다.

박성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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