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FC 제공 프로축구 강원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일본 컵대회 우승팀 FC 마치다 젤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마치다는 오세훈과 나상호의 소속팀이다.
강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마치다와 2025~2026시즌 ACLE 리그스테이지 5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6(2승2패)으로 5위에 올라있는 강원에게 이번 경기는 16강 티켓을 가시권에 두기 위한 중요한 무대다.
강원은 홈에서 강하다. 홈에서 치른 리그스테이지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상하이 선화전에서는 2-1로 이겼고 3차전 비셀 고베전에서는 4-3 승리를 따냈다.
마치다의 분위기가는 좋다. 최근 2025 일왕배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기가 올라가 있다. 리그스테이지에서 승점 5(1승2무1패)에 그치고 있지만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는 이유다.
강원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떡볶이와 어묵, 닭강정, 닭꼬치, 흑돼지 덮밥, 피자, 팟타이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 8대가 팬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현장에서는 QR코드와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을 통해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강원은 경기 당일 MD스토어와 마킹부스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ACL 유니폼 3종(홈 필드, 홈 GK, 원정 GK)을 구매할 수 있다. 풀마킹 유니폼을 구매한 팬에게는 유니폼 키링을 추가로 증정한다. 담요, 핫팩, 장갑 등 저녁 경기 관람에 필요한 방한용품도 판매한다. 유니폼을 포함한 전 상품은 10~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선수가 경기 중 착용했던 리그 원정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득점·도움 선수 맞히기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강원이 1골 이상 기록할 경우,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별로 각각 추첨이 이뤄진다. 각 추첨에서는 득점·도움 선수를 맞힌 팬 1명에게 실착 유니폼을 선물한다.
강원은 수능을 마친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험표를 지참한 팬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 상품 10% 추가 할인과 함께 다이어리, 메모지, 볼펜 등으로 구성된 문구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마지막 ACLE 홈경기를 기념해 금액별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야광 팔찌, 5만원 이상 구매 시 플레이어 타올,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머그컵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게는 ACL 기념 티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