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시원하게 악인을 처단하는 정의구현 ‘사이다’ 드라마인 ‘모범택시’ 시즌 3(사진)이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첫 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첫화 시청률이 9.5%(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첫 화 시청률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이제훈이 시즌1·2에 이어 시즌3에서도 다시 주인공 김도기 역할을 맡았다. ‘모범택시3’은 특유의 빠른 전개와 이제훈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위장극, 일본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커진 스케일 등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